 커버레터는 왜 필요한가?
- 영문이력서는 보통 A4용지 1장 분량으로 작성되어지며 Cover Letter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 상례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턴쉽을 신청하는 경우 이력서와 함께 커버레터를 제출하고 있다. 커버레터는 단순히 이력서를 보완하는 수단이 아니며, 효과적으로 구성된 커버레터는 이력서와 함께 자신의 경력, 학력, 취업 및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도구이다. 커버레터를 제출하는 후보는 보다 적극적으로 취업할 의사를 보여주는 후보로 인식된다.
- 커버레터를 잘 쓰느냐에 따라서 인터뷰 요청이 올 수도, 안 올 수도 있으므로 특히 적극적인 자세로 커버레터는 작성해야 하며, 형식적으로 이력서에 있는 항목을 다시 나열하면 안된다.
커버레터에 기록할 사항들 :
- 간단한 자기 소개
- 커버레터를 쓰게된 이유
- 지원하는 회사가 자신과 관련된 정보(지원사유)
- 지원하는 과정, Position에 대한 자세한 언급(지원사유)
- 다른 후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자신의 경력상 특성,장점등
- 지원하는 회사에서 자신이 기여할 사항
- 인터뷰나 면담 기회 요청
- 합격 후 해당 직장에 갈 적극적인 의사 표시
작성시 주의 사항들 :
우선 커버레터를 작성하기 전 충분한 조사와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자료를 숙지함으로써 꼭 필요한 단어만으로 커버레터를 채워야 한다.
Cover Letter는 첫 문장부터 주의를 끌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이 서류를 받는 사람의 이름,주소 등이 명기돼야 한다. "To whom it may concern"으로 불특정 다수로 커버레터는 보내면 안된다. 특정인이 없더라도 Dear Recruiter, Dear Hiring Manager, Dear Search Committee, or Dear Sir/Madam 등을 명시해야 한다.
모든 영문이력서는 취업안내서에 특별한 표시가 없더라도 이력서를 보내는 경우는 커버레터를 함께 동봉하는 것이 standard business format이다.
첫번째 문장 :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담당자가 지원자를 기억하려 할 때, 생각날 수 있는 지원자만의 특징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 해당 Job position을 지원하는 objective를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첫 문장에서는 이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인터뷰를 미리 했던 사람이 있으면 이들의 이름이나 인터뷰를 한 사실을 밝힘으로써 다른 후보에 비해서 친밀감을 주어야 한다.
두번째 문장 : 자신의 경력과 장점, 자신이 이 회사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 해당 회사에서 구하는 직종과 자신의 경력과의 관련성, 이력서나 원서에 없는 항목 중에서 이 회사에 특별히 관련이 있는 점도 서술해야 한다. 가능한 이력서에서 문장으로 서술하지 못한 다른 후보에 비해 탁월한 자신의 qualification을 두 번째 문장에서 모두 보여준다.
마지막 문장 : 자신의 인터뷰나 전화할 의사, 합격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전화등을 할 생각이 있으면 몇 월,몇 일,몇 시 등으로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면 상대방이 이 시간에 전화를 받는 것이 미국인의 방식이다.
마지막 인사말 : 간단한 것으로 선택한다.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soon." 혹은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등이 무난하고, 아래에 Sincerely, 를 반드시 넣는 것이 보통 미국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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